
창밖으로 제법 훈풍이 도는 요즘, 거리에 지나가는 분들 표정도 한결 밝아 보여요저는 요즘 작은 카페를 운영하는 막내 사장인데, 환절기라 그런지 가게 분위기를 조금 바꾸고 싶더라고요
오래된 메뉴판은 왠지 계절 갈아타는 기분을 못 따라가는 느낌이었거든요
인테리어 비용 들이자니 부담스럽고, 뭔가 단비 같은 소품 없을까 고민하다가 우연히 발견한 게 ‘광고보드 마카 메뉴판 칠판 입간판’이에요
큰 기대 없이 들였는데, 딱 한 달 써보고 나니까 주변 사장님들께 은근슬쩍 알려주고 싶어서 이렇게 후기를 남겨봅니다.
눈길 사로잡는 감성, 손님이 먼저 알아봐 주더라고요
매장 앞에 이 입간판을 내놓은 첫날이었어요점심 지나서 손님이 한 분 오시더니 “사장님, 저 문구 직접 쓰셨어요
너무 예뻐서 사진 찍어가도 돼요?” 하고 물어보시더라고요
사실 저는 악필이라 살짝 민망했는데, 마카가 워낙 부드럽게 써져서 글씨가 또렷해 보였나 봐요
기계로 출력한 딱딱한 POP보다 손글씨 메뉴판이 확실히 온도가 느껴지니까 지나가던 분들도 한 번씩 멈춰서 보시더라고요이 작은 판 하나로 손님과 말문을 트는 기회가 늘어난 게 제일 큰 수확이에요.
심플한 블랙 보드, 어디에 둬도 잘 어울려요
받아보고 제일 먼저 든 생각은 ‘오, 생각보다 훨씬 깔끔하다’였어요사진으로 볼 땐 입간판이 다 거기서 거기지 싶었는데, 실물은 블랙 보드 표면이 묵직하면서도 고급스러운 무광이라 우리 카페 우드 테이블이랑 정말 찰떡이었거든요
사이즈도 적당해서 계산대 옆 한켠에 두었는데 좁아 보이지 않고 오히려 포인트가 되더라고요
여름 시즌에는 야외 테라스 쪽에 두고 특별 할인 메뉴 알리는 용도로도 써볼 생각입니다.
마카라서 매일 지우고 새로 쓰는 재미가 쏠쏠해요
하이라이트는 역시 마카로 자유롭게 쓰고 지울 수 있다는 점이었어요저희 가게는 매주 금요일마다 원두를 바꾸는데, 그 전까진 종이에 프린트해서 붙이느라 번거로웠거든요
이젠 오늘의 커피 설명을 아침에 열면서 슥슥 써내고, 마감할 때 보드 전용 지우개로 한 번 밀어주면 잔상 없이 깨끗하게 지워져요
마카 잉크도 보드에 딱 맞게 나오는 건지, 하루 종일 마르지 않고 선명하게 유지되면서도 손에 묻지 않아서 옷에 튈 걱정이 없었어요.
무엇보다 이동과 보관이 여성 혼자 쓰기에도 편하더라고요
원래 입간판 하면 철제 무겁고, 옮기다가 삐끗한 기억이 많잖아요그런데 이 제품은 하단에 바퀴가 달려 있어서 한 손으로도 매장 이곳저곳 쉽게 밀고 다닐 수 있겠더라고요
실제로 저는 점심 피크 타임 때 통로가 좁아질까 봐 잠깐 한쪽으로 치워두는데, 무게가 부담스럽지 않아서 여자 혼자서도 거뜬히 움직일 수 있었어요
가게 청소할 때도 바닥에 긁힘 자국 없이 바퀴가 부드럽게 굴러가서 속이 시원했답니다.
높낮이 조절이 되는 세심함에 진심 감동받았어요
키가 아담하다 보니 서서 뭔가를 쓸 때 팔이 위로 올라가서 금방 저리곤 했는데, 이건 중간 봉의 잠금장치를 풀었다 잠그기만 하면 높이가 쑥쑥 바뀌더라고요앉아서 메뉴를 작성할 땐 낮춰서 편하게 쓰고, 손님이 볼 때는 눈높이에 맞춰 높여두니까 가독성이 훨씬 좋아졌어요
사소한 거 같아도 매일 쓰는 사람한텐 이런 디테일이 피로도를 확 낮춰주더라고요.
바람에도 끄떡없는 안정감, 마음 놓고 야외에 둬요
며칠 전에 봄바람이 꽤 거세게 불었던 날이 있었어요아침에 일어나서 ‘설마 넘어간 건 아니겠지’ 하고 가게 문 열자마자 달려갔는데, 그대로 멀쩡하게 서 있더라고요
다리 부분이 A자 형태로 벌어지고 무게 중심이 아래쪽에 잡혀 있어서 웬만한 바람엔 끄떡없더라고요
노점이나 길거리 플리마켓 나가시는 분들도 안심하고 쓰실 수 있을 것 같아요.
솔직히 이 구성에 이 가격이면 충분히 합리적이에요
온라인으로 이것저것 한참 비교해봤는데, 마카 세트랑 지우개까지 기본 구성으로 들어 있는 제품은 생각보다 흔치 않았어요저는 126,830 원에 무료배송으로 구매했는데, 원래 판매가 128,120 원에서 살짝 할인된 가격이라 더 반가웠어요
게다가 제가 평소에 네이버 현대카드 Ed2 를 잘 쓰는데, 이걸로 결제하니까 6.94% 할인이 즉시 적용돼서 실제로는 111,731 원에 산 셈이더라고요
게다가 N페이 멤버십 적립까지 5 천 원 넘게 쌓여서 소모품 사는 비용으로 아끼고 있어요
할부도 12 개월까지 무이자라 부담 없었고요.
마무리하며, 우리 가게 첫인상을 바꾸신 분들께
장사는 결국 디테일이라는 말, 정말 공감하거든요비싼 인테리어 공사보다도 매일 바뀌는 작은 손글씨 하나가 손님들과 더 가까워지는 계기가 되어줄 수 있다는 걸 이 입간판을 쓰면서 깨달았어요
요즘은 단골 손님들께서 ‘오늘은 무슨 문구 써놨어?’ 하면서 기대하고 오시는 모습에 저도 더 즐겁게 출근하고 있답니다
가게 분위기에 작은 변화를 주고 싶은 분들, 혹은 나만의 감성을 담은 메뉴판을 찾고 계신 분들이라면 부담 없이 한 번 살펴보셔도 좋을 것 같아요
오늘도 제 후기가 작은 도움이 되셨길 바라면서, 모두 대박 나는 하루 보내세요!
태그:광고보드, 마카메뉴판, 칠판입간판, 카페메뉴판, 입간판추천, 가게소품, 마카보드, 손글씨메뉴판, 창업준비







